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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터리 업계에서 조용히 떠오르고 있는 단어, ‘소금 배터리’ 들어보셨나요?
정식 명칭은 나트륨이온 배터리(Sodium-ion Battery).
전통적인 리튬이온 2차전지와는 무엇이 다를까요?
이 글에서는 두 배터리 기술을 비교 분석하고,
국내 스타트업 **낙스트라(Naxtar)**의 행보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 리튬이온 vs 나트륨이온: 기본 원리
항목리튬이온 배터리나트륨이온 배터리
| 사용 원소 | 리튬(Li) | 나트륨(Na) |
| 작동 원리 | 리튬이온의 이동으로 전류 생성 | 나트륨이온의 이동으로 전류 생성 |
| 자원 희소성 | 희귀하고 가격 변동 심함 | 풍부하고 안정적(소금에서 추출 가능) |
리튬과 나트륨은 주기율표상 **같은 족(알칼리 금속)**에 속해 있어,
배터리로 활용될 수 있는 화학적 특성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가격과 자원 확보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나죠.
⚙️ 2. 성능과 효율성 비교
항목리튬이온나트륨이온
| 에너지 밀도 | ★★★★★ (높음) | ★★☆☆☆ (낮음) |
| 무게/부피 | 작고 가벼움 | 더 무겁고 큼 |
| 충·방전 속도 | 빠름 | 비교적 느림 |
| 온도 안정성 | 화재 위험 있음 | 안정적, 발화 적음 |
리튬이온 배터리는 스마트폰, 전기차처럼
작고 빠른 성능이 필요한 분야에 여전히 강자입니다.
하지만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ESS(에너지저장장치)**나 전기이륜차처럼
크기보다는 가격·안정성이 중요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습니다.
🧭 3. 주목할 기업 ‘Naxtar(낙스트라)’
- 국내 최초 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에 도전 중
- 2023년 설립된 배터리 스타트업
- ‘K배터리의 다변화’ 흐름 속 핵심 주자로 떠오름
- 전기자전거, IoT, ESS 분야부터 시장 진입 시도
낙스트라는 현재까지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판 CATL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도 받고 있어요.
🌍 4. 리튬이온을 대체할 수 있을까?
아직은 나트륨이 리튬을 완전히 대체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격 안정성, 자원 확보의 용이성, 친환경성이라는 측면에서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보완재 혹은 특정 산업군의 대안으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최근 전기차 시장 외의 배터리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맞춤형 배터리 기술”로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나트륨이온 배터리 관련 국내 기업 & 관련주
기업명관련 이유주요 포인트
| 에코프로 |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연구 | 리튬 외에도 대체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 |
| 에코프로비엠 | 양극재 전문, 미래형 배터리 기술 투자 확대 | 해외 수요 및 대체 배터리 진출 가능성 |
| 씨아이에스(CIS) | 전극 공정 장비 생산 | 낙스트라에 장비 공급사로 언급된 바 있음 |
| 포스코퓨처엠 | 이차전지 핵심소재 개발 | 포스코그룹 전반적으로 리튬 대체 기술 확보 중 |
| 나인테크 | 2차전지 제조 장비 | 리튬이온 기반이지만 대체 기술 수혜 기대주로 언급 |
| 씨에스베어링 | ESS 및 풍력 관련 기업 | 나트륨이온 배터리와의 연계 가능성 (ESS 활용 맥락) |
❗ **낙스트라(Naxtar)**는 현재 비상장 기업입니다. 하지만 나트륨이온 생태계에 편입될 경우, 위 기업들이 우회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어요.
📌 마무리 요약
- 리튬이온 배터리: 고성능, 고가격, 전기차/IT에 최적
- 나트륨이온 배터리: 저비용, 고안정성, ESS·소형기기에 적합
- 낙스트라: 한국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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